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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03일
파리에 오드꾸뛰르가 있다면 런던에는 테일러드들이 만들어내는 핸드 메이드 bespoke 수트가 있다. 그렇지만 사실 지금 이 시점에,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새빌 로우의 양복점 이야기가 무슨 소용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 나오는 테일러드 샵에서 수트를 맞추려면 일단은 런던에 가야만 한다. ![]() 그리고 어떤 수트를 맞출것인가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야하고, 치수를 재고, 6주에서 10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VAT 제외하고 미니멈 2천 파운드정도의 비용도 든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소공 양복점이나 종로 양복점, 세기 테일러 같은 우리나라 이야기를 먼저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기는 하는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샵들은 소개 차원의 잘 정리된 자료를 찾기가 힘들고, 이쪽도 저쪽도 잘 모르는데 이왕이면 좀 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이야기를하는게 우리나라에서 테일러드를 찾아가는 모티베이션도 되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번 정리해본다. ![]() 그리고 이걸 영국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리즈에 넣을까 했는데 샵들이 너무나 많고, 또 요새 럭셔리 디자이너하우스 시장은 레디 메이드에서 bespoke(맞춤)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따로 제목을 달았다. 그 와중에 요즘 몇몇 디자이너들이 새빌 로우의 콸러티를 떨어트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저번에 구두와 마찬가지로 나도 확신을 할수 없는 세계고 하니 역시 셀렉션은 여기저기서 끌어왔다. 잔뜩 써있는게 크게 중요하진 않은거 같으니 딱 5개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홈페이지 링크를 소개하는 선에서 멈춘다. 물론 100개의 정보보다 한번 입어보는게 더 많은걸 알려줌은 분명하다. 꼭 수트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샵에서 테일러드 셔츠, 넥타이, 벨트, 지갑, 양말, 구두 등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기브스앤 호크스의 지갑 같은건 상당히 마음에 든다. ![]() 테일러드는 런던에서만 가능하지만 유명한 재단사들의 경우 미국으로의 trip을 홈페이지에 미리 고지한다. 스말토에서 일년에 한번씩인가 우리나라에 오듯이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으로는 많게는 두세번 정도씩 찾아가는거 같다.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에는 악세서리와 레디 메이드를 파는 리테일 샵들이 꽤 있다. * 평균적으로 잡아서 테일러드 수트를 주문하고 받는데까지 4주에서 12주 정도 걸린다. 원단에 따라 다르지만 1500파운드에서 3000파운드에서 가격이 시작된다. 간단한 가격선은 밑에 소개에 써놓는다. (몇년 전이라 더 올랐다) 괄호는 회사가 만들어진 연도다. 그리고 2피스는 상의+하의, 3피스는 상의+하의+조끼를 말한다. 맞춤이지만 핸드 메이드를 말하는 bespoke가 있고, 손으로 만드는 건 아닌 듯한 made-to-order가 있다. 핸드 메이드가 물론 더 비싸다. Anderson & Sheppard (1873) ![]() 새빌 로드의 탑 레벨 샵 중 하나로 필립 왕자, 발렌티노, 브라이언 페리같은 고객이 있다. Anderson &Sheppard 만을 위해 만들어진 원단을 사용한다. 2피스 수트의 경우 1960파운드에서 시작되고 (3피스는 2250파운드)8에서 12주 정도가 걸린다. 웹사이트는 http://www.anderson-sheppard.co.uk Dege & Skinner (1865) ![]() 영국 왕실 오피서들의 옷, 여왕의 보디 가드들의 수트, 오만 왕의 공식 행사를 위한 옷, 바레인 왕실을 위한 군복과 수트등을 만들었다. 1년에 3~4번 미국, 아라비아, 유럽 등지를 테일러링을 위해 방문한다. 2피스의 경우 2265파운드에서 시작한다. 홈페이지는 http://www.dege-skinner.co.uk Edo & Ravenscroft (1689) ![]() 300년이 넘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테일러드 샵 중 하나로 로열 패밀리 각각의 멤버들에게 로열 워런트를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를 보면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있다. 2피스의 경우 1800파운드 정도한다. 홈페이지는 http://www.edeandravenscroft.co.uk Gieves & Hawkes (1786) ![]() 넬슨 제독, 리빙스톤 등이 Gieves또는 Hawkes의 고객이었다. 1975년 라이벌이 었던 두 회사가 합병되었다. Savile Row 1 이라는 멋진 주소를 가지고 있는 새빌 로우의 대표적인 테일러 샵이다. 핸드 메이드 2피스의 경우 2400파운드 정도에서 시작된다. http://www.gievesandhawkes.com Norton & Sons (1821) ![]() 지금 부시 말고 아빠 부시가 고객이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쪽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핸드 메이드 2피스 수트의 경우 2300파운드 정도부터 시작되고 4~8주 정도가 걸린다. 홈페이지는 http://www.nortonandsons.co.uk 써놓고 보니까 옷 사진은 하나도 없어서 ![]() 이외 Savile Row 연합 홈페이지 http://www.savilerowbespoke.com Anderson & Sheppard: http://www.anderson-sheppard.co.uk/--After years of shunning the Internet, has begun 2006 with a newwebsite with a decidedly modern look. Steadfastly single-minded in itsapproach, this is the Row's leading exponent and purveyor of the softsuit. Some swear by it; some swear at it...but there is no questionthat A&S remains a major force. Clad Prince Charles in itsdouble-breasteds for years. Richard Anderson: http://www.richardandersonltd.com/-- former Huntsman cutter who some on this Forum think is now moreHuntsman than Huntsman; recently acquired one of the Row's oldestfirms, Strickland and Sons Benson & Clegg: http://www.bensonandclegg.com/-- just off the Row, George VI's tailor, traditional in a rathercosmopolitan sort of way, noted for their evening wear, ratherreasonably priced and fine array of buttons and badges Darren Beaman: http://www.savile-row.com/ -- lots of discussion elsewhere on this Forum. Ozwald Boateng: http://www.ozwaldboateng.co.uk/main.html -- fashion-forward, lots of colour, unique, this isn't your father's Savile Row Tom Brown: http://www.lgmn.org.uk/tombrown/index.cfm] -- Over 200 years of service to Old Etonians, history and tradition run high both at Eton and on Sackville Street Chester Barrie: http://www.chesterbarrie.co.uk/ -- has opened a new store in the Row, handtailoring but not necessarily bespoke Davies & Son: http://www.daviesandsonsavilerow.com/ -- venerable firm given new life by Alan Bennett and the acquisition of several noted firms including Johns & Pegg, James & James, and Wells; classic silhouette Dege-Skinner: http://www.dege-skinner.co.uk/-- a long history with a strong military/equestrian tone and apreference for a real shape with a noticable waist and fuller coat atthe chest and hips yet surprisingly flexible in meeting customer wantsand needs, well regarded and visited for their country clothes Timothy Everest: http://www.timothyeverest.co.uk/ --former Nutter apprentice now among the leaders of the "New Bespoke" movement Gieves & Hawkes: http://www.gievesandhawkes.com/ -- impressively housed at #1 Savile Row, lots of military history and with major forays into ready-to-wear Hardie Amies: http://www.hardyamies.com/-- was a major figure in British fashion -- dressmaker to the Queen;costume designer for 2001: A Space Odyssey; knighted in 1989; the firmremains an international fashion house Anthony Hewitt: http://www.aj-hewitt.co.uk/ -- housed Vincents of Savile Row, now owns Airey & Wheeler as well Stephen Hitchcock: http://www.stevenhitchcock.co.uk/ -- former Anderson & Sheppard apprentice now making soft suits on his own. You can find his blog at http://www.savilerow.blogs.com H. Huntsman: http://www.h-huntsman.com/ -- said to have the Row's top prices and still making a very sleek but firm signature one-button coat James & James (incorporated into Davies & Son): http://www.jamesjames.co.uk/-- noted for acquisition of Scholte's business and later advocacy offusing, now nicely housed in Davies with its more traditional methods Richard James: http://www.richardjames.co.uk/ -- a leader of the "new" Savile Row, jazzy fashions, RJMan can comment Johns & Pegg: (incorporated into Davies & Son): http://www.johnsandpegg.uk.com/ -- longstanding and noted military tailors; Scholte was a cutter there! Kilgour: http://www.8savilerow.com/ and its new site at www.kilgour.eu/ -- a strong pedigree yet the former Kilgour, French & Stanbury can be quite contemporary and international in approach with a modest approach to shape Thomas Mahon: http:// www.ThomasMahon.co.uk -- former Anderson & Sheppard staffer now based in Cumbria and tailoring stylishly on his own; his blog (http://www.englishcut.com/) has given him a voice -- and us some insights -- on the Row and its denizens Manning & Manning: http://www.manning-and-manning.com/ -- won an Emmy for costume design; historically very flexible in approach; has moved more and more to made-to-measure Norton & Sons: http://www.nortonandsons.co.uk/ -- dates back to the early nineteenth century, classic English country look, but recently sold and now under new ownership John Pearse: http://www.johnpearse.co.uk/ -- Soho-based, avant garde (at least to my eye) Henry Poole: http://www.henrypoole.com/ -- virtually synonomous with Savile Row, now celebrating its 200th anniversary: classic timeless quality Mark Powell: http://www.markpowellbespoke.co.uk/flash/index.htm -- a bit eccentric with a touch of the East End in his styling, lots of film folks among the clientele Maurice Sedwell: http://www.savilerowtailor.com/-- the well-regarded Andrew Ramroop presides over this house stillmaking well-bred suits and quality garments with a keen attention todetail but willing to be quite adventurous in terms of look and style Wells (incorporated into Davies & Son): http://www.wells-london.uk.com/ -- once one of the Row's biggest tailoring houses; now a nice fit at Davies Welsh & Jefferies: http://www.welshandjefferies.com/Highly regarded maker of the Prince of Wales' military uniforms, soonto celebrate its 100th anniversary, rather traditional in approach andlook, incorporates the venerable Leslie & Roberts, who had dressed Rudolph Valentino, Clark Gable, Cary Cooper, and Bing Crosby. William Westmancott: http://www.williamwestmancott.com-- Former Anthony J Hewitt and Dege cutter now out on his own. "Mycutting style is very similar to the Dege 'military' cut with a wellstructured chest, and waist shaping, although any style can beaccommodated." For a while was the most expensive tailor "on the Row"though he does not actually have premises there, but recent price cutbrings him back to more typical SR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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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8일
뭘 보러들 오는지 좀 궁금할때가 있기 때문에 심심할때 방문자 통계를 한번씩 본다. 어쨋든 같이 보자는 의미로 만든 블로그니까 궁금하긴 하다. 만든지 1년이 넘고 비공개도 아닌데 로봇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방문자 0인 데일리 블로그도 하나 있는데, 거기야 뭐 남 보라고 만든건 아니니까 상관없다. 어쨋든 보통 여기에 하루에 100명, 많으면 200명 정도 찾아온다. 그나마 요새 좀 재밌는 점은 얼마전에 드디어 포스팅 숫자보다 댓글 숫자가 약간 많아졌다는 사실. 물론, 댓글도 반 정도는 내가 쓴거지만 -_- 그런데, 코소보에 대한 이야기 어제 올렸었는데 그걸 하루에 천명이 넘게 보고 갔다. 사람들이 코소보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라 이 문제에 대해 좀 생각해 보고 있다. 그건 그렇고, 벌써 6번째를 맞이하는 초 마이너 연재물이다. 이번건 한 회사만 가지고 한가하게 떠들면서 포스팅할 생각이다. DENTS ![]() 덴츠도 바로 전에 연재한 브러쉬 회사 켄트(링크)와 마찬가지로 1777년에 설립된 회사다. 요새 이산을 방영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정조가 1776년에 직위했다. 18세기가 전세계 주요국들에게 굉장한 요동기였음이 분명한게 오래된 회사들 중 18세기 쯤 설립된 곳들이 꽤 많이 있다. 참고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는 오사카에 있는 일본 회사 콘고구미(株式会社 金剛組)다. 578년 쇼토쿠 태자가 시텐노지(링크)를 만들기 위해 백제에서 건축 장인인 콘고 가족 3명을 초대하면서 시작되었다. 홈페이지(링크)에 가보면 콘고구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볼 수 있다. 다만 콘고 가문이 계속 운영을 해왔는데 2006년에 타카마즈라는 건설회사에 팔려버렸다. 콘고 가문 출신 마지막 사장이 되버린 마사카즈 콘고가 회사는 잘 돌아가고 있는데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꽤 봐버린 바람에 팔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복원한다고 들었는데 이들하고도 이야기를 좀 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적어도 백제 건축술에 대한 기록들이라도 좀 가지고 있을거 같은데. 또 참고 사항을 더하자면 오래된 회사 넘버 2도 일본 회사다. 이시카와에 있는 아와사 온천 지역에 위치한 호시(링크)라는 료칸으로 717년에 만들어졌다. 보통 방이 2인 1박에 4만엔대 정도인거 같은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면 트라이해볼 만도 하다. 보니까 여성 한정으로 2만엔짜리 방 이벤트도 있다. 넘버 3은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에 있는 세인트 피터라는 레스토랑이다. 803년에 만들어졌다. 803년에 오스트리아가 대체 어떤 상황이었는지 전혀 상상이 안되서 좀 찾아봤는데 카롤링거 왕가(프랑크 왕가) 시대고 샤를르마뉴, 그러니까 카를 대제가 즉위하던 때다. 오스트리아도 이 사람 땅이었는지 확실힌 모르겠다. 아마 맞을거다. 다시 덴츠로 돌아와서 존 덴트라는 사람이 영국 워체스터에 설립한 악세사리 회사다. 남자, 여자용 지갑, 모자, 가방, 스카프, 벨트 등등이 나오긴 하는데 가장 유명한 제품은 장갑이다. 캐시미어도 있는데 특히 가죽 장갑. ![]() 여전히 워체스터에 있는 공장에서 133명의 크래프트퍼슨들이 핸드 컷, 핸드 스티치로 장갑을 만들고 있다. 전 제품이 다 그런건 아니고 잘 살펴보면 영국산도 있고 루마니아산, 더불어 중국산까지도 있다. 딱히 생산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는건 아닌 듯하고 가죽 재질, 만듬새 등에 따라 차이가 좀 나는 듯 싶다. 한국돈으로 대략 10만원 정도에서 50만원대 정도까지 찾을 수 있다. 가죽 장갑은 물론 가죽의 재질이나 바느질의 견고함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느냐가 따뜻함을 결정짓는다. ![]() ![]() 가죽 장갑은 오래 사용하니까 튼실한걸로 하나 마련해 놓고 싶을때 고려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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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4일
부제 : 전혀 몰랐던 세상의 이야기, 혹은 아마도 전혀 알 필요없는 세상의 이야기 뒤적뒤적하다가 보니 이런 회사도 알게 되었다. 혹시나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건데 나만 모르고 있는걸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이런 내용도 알아두면 언젠가 쓸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이런 식으로 어설픈 연재의 양이 계속 불어나고 있는거 같아서 좀 불안하다. GB KENT & SONS 영국에 조지 3세가 즉위하고 있던 1777년 윌리엄 켄트가 켄트 브러쉬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켄트 패밀리는 1932년까지 6대에 걸쳐 회사를 운영했는데, 그 이후 코스비 브러쉬사의 에릭 코스비가 켄트 브러쉬와 기업 연합을 시작했다. 지금은 에릭 코스비의 손자 알란 코스비가 디렉터겸 체어맨으로 있고 런던에 본사가, 해트포샤이어의 앱슬리에 공장이 있다. 조지 3세 이후 9명의 왕을 거쳐 엘리자베스 여왕에 이른 지금까지 왕실 납품 업체로 있다. 여기까지가 간략한 설명이고 말 그대로 헤어 브러쉬, 빗, 치솔, 옷 브러쉬, 페인트 브러쉬 같은걸 만든다. ![]() 각 제품의 콸러티별 분류가 다양한데 중저가 라인은 그냥 좀 좋은 빗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가격대도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웨신이나 바디샵 정도급인거 같다. 그러나 역시 대표적인 상품은 핸드 메이드 브러쉬 제품들. 최초의 제작 방법 그대로 지금도 만들고 있다는데 이 헤어 브러쉬라는게 내 상식하고는 좀 다르게 아무리 봐도 완전 구두솔같이 생겼다. ![]() 설명에 의하면 올드 스타일의 원형 브러쉬는 나무 손잡이에 맷돼지털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남자용은 사진처럼 손잡이가 없는 것도 있고 있는것도 있고 그런데 여자용은 거의 손잡이가 있는거 같다. ![]() 핸드 메이드 치솔도 헤어 브러쉬와 마찬가지로 맷돼지 털로 만든다. 몸통 부분은 전통적으로는 고래 뼈로 만들었는데 요새는 그걸로는 못만들고 있다는거 같다. ![]() ----------------------------------------------------------------------- 사실 빗은 바디샵만 해도 아주 괜찮지 않나 싶다. 이렇게 핀이 듬성 듬성 되있는 브러쉬를 퀼 브러쉬라고 한단다. 바디샵은 종류가 몇개 없지만 독일에서 만들고, 웨신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중국에서 만든다. 가격대는 엇비슷하던지 소재별로 틀리지만 웨신이 조금 더 비싼게 아닌가 싶다. ![]() ![]() 저번에 모 문구점에서 팔길래 봤는데 캐나다 단풍이 가장 고가였던거 같다 이거 말고 괜찮은게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프랑스의 La Folie인가 뭔가 하는 오래된 빗 회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홈페이지 따위도 없다), 독일 회사 Kostkamm이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평을 얻고 있는거 같다. 나는 빗에 대해선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데 몇년전에 가끔 머리를 긁으면 화끈거리기도 해서 알아봤더니 빗 같은 걸로 가끔 머리를 마사지해줘야 머리 속 살도 튼튼해지고 한다길래 교보문고에서 1500원인가 하나 구입한게 있다. ![]() 강아지가 핀을 몇개 뜯어먹어버리긴 했는데 별 불만없이 잘 쓰고 있다. 맘에 드는 점은 뒷면에 거울이 붙어있다는 것. 따로 거울을 안사는 나같은 사람에게 꽤 유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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